[장한원 원장님 보도자료]엠플러스 한국 2011. 8월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ctmri 작성일11-08-03 13:29 조회7,211회 댓글0건

본문

M플러스 한국

한국일보가 만드는 지역매거진 2011. 8월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Health&Wellbeing

상담코너 Q&A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Q. 고혈압·당뇨 앓는 60대, 뇌졸중 검사법은?

당뇨와 고혈압을 앓고 있는 60세 중반의 남성입니다. TV나 신문에서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에게 뇌졸중이 올 확률이 높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검사는 무엇인지요.

 

A.초음파·CT·MRI 중 적절한 방법 선택하길

뇌는 한번 망가지면 회복하기 힘든 것이 특징입니다. 뇌의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뇌혈관은 우리 몸에서 뇌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통로이자 몸의 독성 물질을 뇌로부터 차단하는 중요한 방화벽 역할을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혈관도 노화가 진행되어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지방이 침착하여 플라크가 형성됩니다. 이로 인해 두꺼워진 혈관의 플라크는 염증에 의해 변형을 일으키면서 파괴되어 혈전을 형성해 뇌경색을 유발하는 원인입 됩니다.

뇌경색의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영상의학적 검사로는 초음파, 컴퓨터 단층 촬영(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MRA)등이 있습니다.

먼저 초음파(경동맥 혈류 초음파)검사는 뇌경색의 원인이 되는 경동맥의 협착, 플라크 유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인체에 전혀 해가 없고 가장 간단하면서도 적은 비용으로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검사법입니다. 뇌졸중 선별검사로 초기 검사에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컴퓨터 단층 촬영(CT)은 급성 혹은 만성 뇌경색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뇌혈관 촬영을 통해 혈관 이상 유무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검사기시간이 짧고 혈관 영상을 얻을수 있습니다.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은 컴퓨터 단층 촬영보다 더욱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때 사용됩니다.

방사선이 노출이 전혀 없으며 별도의 조영제 없이도 정확한 혈관 영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부가적으로 컴퓨터 단층 촬영에서 보이지 않는 미세한 병변 및 초급성기 뇌경색, 미세출혈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뇌 단면을 시상면, 관상면 등 여러 방향에서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진단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