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엠플러스 김경호 원장님 기사내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26 11:48 조회5,884회 댓글0건

본문

 
한국일보 엠플러스에서 발행하는 2014년 7월호에 대경영상의학과의원 김경호 원장님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 & A 코너에 실린 기사내용입니다.
 
질문 : 두통이 심한데 병원에서도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CT나 MRI촬영을 해야하나요? (30대여성)
 
대답 : 간단한 검사로 정확한 병명이 나오지 않는다면 CT나 MRI 촬영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아픈데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해 영상의학과의 문을 두드리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병원을 내원해도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지 않고 이상이 없는데 몸에 이상징후가 느껴진다면
 
영상의학과에서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CT와 MRI 장비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영상의학과에서는 엑스레이, 초음파, 전자기장 등을 이용해 신체 내부에 대한 영상정보를
 
통해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어떤 질환에 대해 정확한 진단이 나지 않는 경우 CT나
 
MRI 촬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중 가장 기본적인 것이 바로 엑스레이 입니다.
 
이를 통해 흉부, 복부 및 사지의 뼈상태를 알 수 있으며 특수 엑스선 검사로 식도, 위,
 
대장 조영술, 나팔관 검사, 요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또 초음파검사는 초음파를 생성하는 탐촉자를 검사 부위에 밀착시켜 초음파를 보낸 다음
 
되돌아오는 초음파를 실시간 영상화 하는 방식입니다. CT(컴퓨터 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
 
상)에 비해 검사 장비를 쉽게 움직일 수 있어 중환자나 수술 직후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
 
유리합니다.
 
CT는 엑스선을 빠른 속도로 인체에 통과시켜 횡다면 상을 얻습니다. 일반 엑스선 촬영은
 
앞뒤 여러 영상이 겹쳐 보이지만, CT촬영은 신체의 일정 부위를 절단해 보는 것 처럼 깨끗한
 
2차원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컴퓨터로 재구성해 3차원 입체영상을 만들게 됩니다.
 
검사  시간은 5분 정도 이며 교통사고나 뇌출혈 등 긴급상황시 유용합니다. CT는 MRI에 비해
 
더 보편화된 검사인데 MRI에 비해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고 움직이는 장기 검진에 유용해
 
검사하는 동안 장운동, 호흡 등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게 장점이며, 특히 정확한 진단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보험적용도 받을 수 있습니다.
 
 MRI는 가장 선명한 장비로 볼 수 있습니다. 검사하고자 하는 부위에 고주파를 보내어 인체
 
내의 수소원자핵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에너지의 방출을 검사하며 영상을 만드는 진단기법
 
으로 인체의 횡단면, 종단면, 측단면을 동시 촬영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방사선 검사에 비해 방사선 피폭이 없고 CT상에서 잘 보이지 않는 혈관, 인대, 근육,
 
연부조직을 높은 해상도로 관찰할 수 있으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해당
 
병원을 찾는 것이 치료에 가장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엠플러스 한국 7월호 기사 내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