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PlusHankook 2012년 9월호 무엇이든물어보세요 [ 정태균 원장님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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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tmri 작성일12-09-03 09:48 조회7,3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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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직은 낯선 '심장CT'에 대해 알려주세요.(40대 중반 남성)
A.'10분 검사' 어떠한 심장검사보다도 확실
통계 결과에 의하면 사망원인 3위가 심장 등의 순환기계 질환에 의한 것입니다.
이중 심장 질환에 의한 빈도는 2001년에는 인구 10만 명당 33.9명이었으나 2010년 46.9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식생활의 서구화와 운동부족, 각종 환경오염, 수명의 연장 등에 기인합니다.
'입원 無 방사선 少' 완벽한 심장 검사
지금까지는 심장질환을 진단하기 위해서 심전도와 심장초음파, 일반흉부촬영, 흉부 CT 등을 이용했습니다. 이는 심장 전체의 모양과 기능을 간단하게 보는 정도의 진단밖에 할 수없으며 심장의 영양을 담당하는 관상동맥으로 직접 보기 위해서는 대퇴부나 팔 부위에 굵은 도관을 삽입하여 실시하는 관상동맥 조영술 방법 외에는 없었습니다.
최근 MDCT(multidetector row CT, 다중검출 컴퓨터단층촬영)등 CT 기술이 많이 발전했습니다. 덕분에 이제은 외래에서 정맥에 적은 양의 조영제를 투입하는 것만으로 심장 전체의 모양과 판막부위의 역류, 심장의 기능은 물론 관상동맥의 크기, 협착 등 개통여부를 정확하게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본에 비해 현저히 적은 방사선양으로 검사를 할수 있게 된 것입니다.
MDCT를 이용한 심장 CT로 알수 있는 것들은 관상동맥의 굵기, 기형, 동맥경화여부, 협착 등 개통여부, 심장 판막의 기능이상과 역류 유무, 심장의 기능, 부정맥과 그 원인에 대해 한번 검사만으로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10분 이내입니다.
40~50대에겐 보양식 · 영양제보다 중요
심장 CT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는 분들 중 40세 이상, 가족력 상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심장마비 등이 있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또한 위험인자가 없는 분들이라도 50세 이상인 경우는 3년에 한번씩 심장CT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에 좋다는 건강음식보다, 영양제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정기적인 심장CT 입니다.
< 2012년 9월 M+한국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기사내용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