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엠플러스 8월호 심재인 원장님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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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26 12:12 조회6,0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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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엠플러스에서 발행하는 2014년 8월호에 대경영상의학과의원 심재인 원장님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 & A 코너에 실린 기사내용입니다.
질문 : 정기건강검진은 언제쯤 하는 것이 좋나요 ? 또 검진 주기는 얼마만에 해야하나요?(40대남성)
대답 : 시기를 정해놓기 보다 중년이상이라면 매년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을 건강할 때 지키기 위해 평소 운동을 하고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 검진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병을 조기 발견하는 것 또한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효율적인 검진을 위해서는 한국인들에게 발병율이 높은 암과 뇌, 심혈계질환 및 성인병 질환
의 발생 우선순위를 알아보고 적절한 진단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한국인에게 발병율이 높은 암종을 보면 남성의 경우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전립선
암, 갑상선암 순으로 나타나며 여성의 경우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자궁암, 폐암
순으로 암 발생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중 "폐암"은 일반 X선 진단으로 검사하는 것 보다
폐CT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일반 CT보다 방사선량을 대폭 감소시킨 저선량 폐CT
는 폐암 검진에 제일 좋은 검사법이며, 특히 흡연자는 매년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에게 가장 많은 발병율을 보이는 갑상선, 유방암은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며,
특히 초음파 검사는 검사와 진단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실시간 검사이므로 전문의에 의한
검사가 중요합니다.
둘째 뇌, 심혈계질환(뇌졸중 및 심근경색)뇌, 심혈계질환의 주요 요인은 고혈압, 당뇨, 흡연,
고콜레스테롤 혈증 및 가족력에 있습니다. 상기의 질환 및 가족력에 있습니다. 상기의 질환
및 가족력은 혈액 순환에 장애를 주고 이를 통한 뇌,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원인 제공을 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만 40세 이상부터는 "생애전환기 검진"이라 해서 뇌,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발생 원인인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과 주요 성인병 질환의 혈액검사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위내시
경, 간초음파, 유방촬영, 자궁세포진 검사가 본인 부담 없이 검사 받을 수 있어 이를 활용하고
추가로 본인에게 해당되는 갑상선 초음파, 폐CT, 경동맥초음파 등을 받는 다면 가장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건강관리가 될 것 입니다.
-한국일보 엠플러스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