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한국 10월호 대경영상의학과의원 김경호 원장 해외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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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0-20 10:35 조회3,9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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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장님 키르기스스탄 오지 의료봉사.jpg
 

엠플러스 한국 10월호 기사내용-


의료보건단체와 동남아 키르기스스탄 오지 의료활동


대경영상의학과의원이 대구의 의료보건단체와 키르기스스탄에서 해외 의료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메디시티 대구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주관했다. 2014넨 이후 이번까지 4번째다.

 이번 키르키스스탄 의료봉사에는 대구시한의사회, 대구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5개 보건의료단체 6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키르기스스탄 오쉽국립병원 등 5개 병원에서 1주일간

4,000여명의 환자를 무료 진료하고 보건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쉬국립병원과 카라수이스카야 지역병원에서는 3일간 총 2,900여명을 진료했다. 내과 750명,

외과 250명, 영상의학과 194명, 산부인과 150명 등 9개 분야의 환자에게 사랑을 전했다.

 환자가 몰리는 바람에 야간진료가 이어졌다. 의료진은 3일 내내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결했다.

하지만 환자들의 사정이 절박해 누구도 불평하지 않았다. 환자 대부분이 생애 처음ㅍ 진료를

받는다고 했다. 피부과 환자 중 한명은 피부암 초기증세를 보여 현장에서 바로 피부조직 제거

수술을 했고 주민들은 환호성을 울렸다.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신경외과의 특성상 중증 환자가 많아 의료진들이 애를 먹었다.

당장 수술이나 약물치료가 급한 경우가 많았지만 임시조치만 할 수밖에 없어 의료진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박성민 메디시티대구 해외나눔의료 봉사단장은 "여건상 어려움이 많았지만 5개 의료단체가

협진해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메디시티 대구 이미지를 현지에

강하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의료봉사단체는 함께 방문한 대구시 방문단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구 의료관광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엠플러스 한국 김민규 기자 -